뉴스에서 장후세인 선생 18

한국 사는 무슬림에게 '노르웨이 테러' 물었더니… (조선일보 2011.07.25)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전제로 말하고 싶어요. (노르웨이 우토야섬 여름 캠프에서) 희생된 어린 학생들에게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정말로 무슬림이 싫었다면 법을 바꾸거나 정치적인 방법을 택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총·칼을 휘두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난 22일 노..

한국일보 [서화숙의 만남] 터키계 한국인 무슬림 장후세인

[서화숙의 만남] 터키계 한국인 무슬림 장후세인 [ 한국일보 2011.7.31 기사 ] "다른 종교일 뿐인데 틀린 거라고 가르치는 게 문제" 서화숙 선임기자 hssuh@hk.co.kr "무슬림 테러범 한 명이 나오면 전체 이슬람을 위험집단으로 몰아가면서 잉카제국 멸망이나 인디언 학살처럼 다른 문화를 완전히..

히잡, 여성의 권리 억압이 아닌 다름의 문화로 받아들인다면?

문화체육관광부, 2010년 4월 6일 봄이 더디게 오는 토요일 오후, 한국 속의 낯선 땅 이태원에 내렸다. 파란 눈, 갈색 머리, 검은 피부. 여기가 한국인지 의심이 갈만큼 낯설고 이국적이다. 복잡한 길을 지나 가파른 언덕에 다다르니 저 멀리 신기한 건물 하나가 보인다. 바로 한국의 이슬람 ..

김성호 전문기자의 한국서 길찾는 이방인]<21>한국 이슬람교 중앙회 장후세인

서울신문 2008년 7월 16일(수) 서울 한남동 이슬람중앙사원 1층의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사무실에 가면 이국적인 얼굴의 독특한 차림을 한 4명의 외국인 무슬림(이슬람 신자)을 항상 볼 수 있다. 터키인 2명과 태국인 1명, 인도네시아인 1명. 제 각각 다른 일을 맡아 분주하게 몸을 놀리다가도 ..

외국인 종교 지도자들이 말하는 한국의 종교와 문화-경향신문 (2011.10.25)

“한국인들은 종교의 내용보다 형식 중시”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가톨릭 미사에서 두 손을 모으고 미동도 않은 채 기도하는 신자들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종교생활에 매우 열심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뒤에 알았습니다. 많은 한국인에게 기도는 형식일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