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모임 " 행복한 책읽기"에서 이슬람문화 탐방

 

 

"행복한 책읽기" 단체와 함께 약 두 시간 동안 이슬람 문화에 대한 질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그들이 이슬람에 대하여 질문한 것 중 일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Q. 명예살인은 왜 있는거냐?

A. 이슬람 종교가 생기기 전에 존재하던 악습이다. 주로 시리아, 이집트 등지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이슬람 종교는 누구를 억압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Q. '한 손에 꾸란, 한 손에 칼'은 강요 아닌가?

A. 그 말은 십자군 전쟁 때 생긴 이야기다. 전쟁을 하는데 칼을 들고 나타나는 건 당연한거다. 하지만 종교를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이다. 거짓된 행동은 칼이 사라지면 없어질 것 아닌가. 그것은 참된 믿음이 아니다.

 

Q. 남녀차별은 않는다고 하는데 왜 예배는 남과 여의 장소가 다른가? (예배실은 복층형으로 남자는 1층, 여자는 2층임)

A. 예배를 드리는 시간은 아주 소중한 5분이다. 서로 어깨를 맞대고 기도를 해야 하는데 모르는 남과 여가 섞여 있으면 마음이 불편할 수 있어서 분리되어 있는 것이지 차별은 아니다.

 

Q. 이슬람에서는 왜 자꾸 테러를 하는가?

A. 교인이 잘못 믿고 나쁘게 행동하는 것이지 종요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이슬람교는 하나님을 믿는 종교이며 '알라'는 하나님(God)의 아랍어 표현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들 역시 꾸란에 나오며 모두 인정합니다. 다만 예수님 이후 한 명의 선지자가 더 왔는데 그 분이 '무함마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