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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손님을 대접한 이야기

장후세인 2012. 12. 21. 23:54

예언자의 교우 중 한 사람이 예언자(그분에게 알라의 평화가 깃들기를)께 와서 배고픔과 빈곤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 예언자(그분에게 알라의 평화가 깃들기를)께서는 수중에, 예언자께서는 자기 자신은 물론 그의 집에도 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떤 것도 없었습니다. 그분께서는 그의 교우들 중에 자신을 대신하여 그를 하룻밤 손님으로 대접할 사람이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이에 안사리(메디나의 원조자) 중 한 사람이 대답하였습니다. "주님의 예언자시여! 제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안사리는 그 사람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갔고, 자신의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예언자(그분에게 알라의 평화가 깃들기를)의 손님이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그를 대접해야 할 것입니다. 뭐든 아끼지 말고 내오도록 하시오." 이에 그의 부인이 대답했습니다. "알라의 뜻이라면! 그러나, 지금 우리 집에는 애들이 먹을 약간의 음식을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안사리가 말했습니다. "내가 적으나마 그 음식을 대접할 테니, 당신은 애들을 재우시오. 우리가 식사를 시작하면, 램프를 고치는 척하면서 불을 꺼서 내가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는 것을 그가 눈치 채지 못하게 하시오."

 

그들의 계획은 멋지게 성공해서 아이들까지 포함한 모든 가족들이 손님을 배불리 대접하기 위해 굶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해 알라께서는 꾸란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그들을 우선 대우하였으며 누구에게든 마음이 인색하지 아니했으니 이들이 번성한 자들이니라." (59장 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