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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꾸란

장후세인 2012. 12. 21. 23:48

 

예언자 무함마드(그분에게 알라의 평화가 깃들기를)는 문맹자였습니다. 그는 읽지도, 쓰지도 못했으며 그가 자랐던 메카는 그 당시에 학교가 없었습니다. 그는 시리아, 알렉산드리아, 아테네, 로마와 같은 과학이 발전한 곳에서 한참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꾸란에서 언급된 과학적인 사실들은 7세기 당시에는 알려져 있지 않은 것들입니다.

 

모리스 부카일은 파리대학의 외과 교수로서 꾸란의 과학적 측면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학자입니다. 그는 아랍어를 배우면서 꾸란의 원문을 연구해 왔습니다. 그는 꾸란에 나온 과학적 지식의 정확성에 감탄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꾸란에서 단 하나의 오류도 발견치 못했습니다. 나는 나 자신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만약 꾸란이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면, 오늘날에 와서야 현대 과학 지식으로 밝혀진 사실들을 어떻게 그 사람이 7세기에 쓸 수 있었을까? 나는 나 자신에게 꾸란은 현대 과학의 관점으로 봤을 때 약점이 잡힐 말은 하나도 없다는 증거를 인정하였습니다. 나는 똑같은 객관적 견해를 유지하면서 구약성경과 복음서에도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이전에는 현대 과학의 사실과 전적으로 맞지 않는 말들을 찾으려고 창세기를 넘보는 것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우주의 기원에 대한 인간의 지식은 다분히 제한적입니다. 과학자들은 진화에 대한 가설과 이론을 제시해 왔습니다. 이들 이론에 의하면, 우주는 주로 강력하게 상호작용하는 미립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의하면, 초기의 원자와 반원자는 상호작용에 의해 소멸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생존한 미립자들이 현재의 우주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우주 발전의 기본적인 과정은 꾸란에서 제시되어 있는데, 알라께서는 예언자 무함마드(그분에게 알라의 평화가 깃들기를)에게 불신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말하라, 이틀 만에 대지를 창조하신 그분(알라)을 너희가 부정하며 그분과 더불어 다른 것을 숭배한단 말인가? 그분은 만유의 주님이시니라. 그리고 그분은 대지 위에 견고한 산들을 두시되 그 위로 높이 두시고 그 안에 축복을 하시었으며 구하는 자들을 위하여 나흘간의 양식을 주시었느니라. 그런 후 그분은 스스로 수증기로 가득한 하늘로 오르시며 그것과 대지에게 말씀이 있으셨으니 너희가 함께 좋든 싫든간에 오라 하니 그것들이 답하여 우리는 다함께 기꺼이 순종하나이다 하였더라. 그리하여 그분은 이틀만에 일곱 개의 하늘을 완성하신 후 각 하늘에 임무를 부여하사 지상에 가까운 하늘을 빛으로 장식하고 그리고 보호되도록 하였나니 그러함이 권능과 아심으로 충만하신 그분의 창조이시니라.” (꾸란 41장 9~12절)

 

그리고 알라께서 말씀하시기를,

“불신자들은 하늘과 땅이 하나였음을 알지 못하는가. 알라는 하늘과 땅을 분리하고 물을 모든 생명체의 근본으로 두셨으나 그들은 믿지 아니하려 하는가.” (꾸란 21장 30절)

 

하나가 둘, 또는 그 이상의 부분으로 분리되는 것의 개념과 천체의 ‘연기’에 대해서는 위에서 언급되어 있으며 실제 과학적인 자료에 입각하여 있습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나온 영국의 물리 및 천체학자 제임스 진스 경의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뉴턴이 무질서하면서 균일한 가스 덩어리를 처음으로 추측하였듯이, 우리는 매우 불안정한 것 원자가 최후에는 응축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 이론에 근거하여 그는 모든 천체의 물질들은 분리의 과정 속에서 탄생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우주계획은 달, 지구, 그리고 다른 행성들을 형성시킨 물질들의 균질성을 발견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파리대학의 부카일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무려 14세기 이전에 나온 꾸란에서 창조와 관련한 말씀들은 전혀 인간의 설명을 빌리지 않았습니다.”

 

출처 : 'What is Islam', Dar-us-Salam 출판사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