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사랑이 넘치시고, 친절하시며 자비로우신 분이라면 왜 인간을 지옥에서 벌주실까요?

오해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은 위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없는 하나의 모순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질문은 사람들이 종교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와 같은 오해의 부족은 알라께서 인간 모두를 사랑하시므로 죄 지은 자까지도 사랑하신다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알라께서 왜 죄 지은 자를 벌하시는지 설명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어떤 사람들은 알라께서 죄 지은 자는 사랑하시지만 죄 자체는 싫어하신다고 설명합니다.

 

이 문제를 좀더 넓게 바라보기 위해 성경의 마태복음의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 5장 43-44절)

 

이 성경 말씀은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한한 선이신 하나님 또한 그 분의 적들을 사랑하셔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벌 하십니까? 다음의 성경 말씀에서처럼 왜 벌하십니까?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요한계시록 20장 10절)

 

꾸란은 이 문제에 대해 꾸란에 나와 있는 아주 분명한 언급과 함께 문제를 해결합니다. 즉, 알라(하나님)께서는 사랑이 충만한 분이시지만 자기 스스로를 변화시키기를 거부한 죄지은 자들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꾸란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알라께서는 아래와 같은 사람들을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이간질하는 자

-배반하는 자

-거만한 자

-방탕한 자

-알라의 메시지를 거부하는 자

 

따라서 무슬림의 생각으로는 알라께서 위와 같은 사람들을 벌하시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알라께서는 선한 자와 악한 자를 똑같이 대하시지 않는다는 것이 더 이치에 맞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알라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우리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빌어야 하겠습니다. 꾸란은 알라께서 사랑하시는 부류의 사람들을 다음과 같이 언급하셨습니다.

 

-좋은 일을 하는 자

-지은 죄에 대해 회개하는 자

-스스로를 깨끗이 하는 자

-약속을 잘 지키고 하나님을 잊지 않는 자

-올바른 길만을 걷는 자

-알라를 믿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