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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었는가?

장후세인 2013. 4. 19. 23:46

 

 

 

진화론은 19세기에 주창되었다. 진화론자들은 생명이 신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연에 의한 진행의 결과로 인해 발생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이론의 선구자는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 1809-1882)이며, 그는 1859년 출판된 ‘종의 기원’에서 이 이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놓았다.

 

다윈의 책은 바로 유명해졌지만 이 유명세는 과학적인 가치보다도 관념상의 적용 때문이었다. 다윈의 생각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유물론을 뒷받침해주었다.

 

다윈의 이론은 모든 생명종이 단일 조상으로부터 진화되며, 이 과정은 오랜 시간동안 조금씩 변이되어진다는 것이다. 다윈은 이 주장을 증명할 만한 타당한 증거를 내놓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이론 정립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직 다윈에게 있어서 희망은 새로운 과학적 사실들의 발견이었다. 하지만 차츰 과학계에서는 진화론을 부정하기 시작했다.

 

다윈은 모든 종이 하나의 조상으로부터 진화된다고 했지만 그 첫 번째 생명은 어떻게 존재할 수 있었는가? 다윈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이것이 진화론의 가장 큰 논쟁거리가 될 것임을 예측하지 못했다. 당시의 과학수준에서 생명은 간단한 구조를 지녔다고 여겨졌다. 중세이후 인정된 자연발생이라고 불리는 이론에 따르면, 생명체는 무생물로부터 쉽게 만들어진다는 것이었다. 개구리는 진흙으로부터, 벌레들은 음식찌꺼기로부터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당시에는 받아들여졌다. 몇몇 실험들이 이 생각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해졌는데 한 주먹의 밀가루를 헝겊에 두고, 거기에서 쥐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식이었다. 고기에서 생겨난 구더기는 무생물에서 유래된 생물의 증거로 제시되었지만 후에 이것은 파리에 의해 고기에 애벌레가 남겨지고 이것으로부터 형성된 것임이 밝혀진다.

20세기에 진화론은 분자 생물학계뿐만 아니라 고생물학계에서도 논쟁거리가 되었다. 진화론을 설명해 줄만한 화석이 지구상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화석은 과거에 살았던 생물체의 잔존이다. 신속하게 공기가 차단된다면 생물체는 손상되어지지 않고, 이것은 지구역사를 설명해준다. 따라서 화석은 생명의 기원을 설명해 주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진화론은 동일한 조상에 의해 모든 생물이 발생되었다는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다양한 생명종은 아주 작은 그리고 연속된 변이가 오랜 시간에 걸친 결과이다. 즉, 처음의 단세포 생물은 수억 년이라는 시간 후에 해양 무척추동물과 어류로 진화되었고, 이것이 후에 육지로 나와 파충류가 되었으며, 그로부터 조류와 포유류가 생성되었다고 설명한다.

 

진화론자들은 인간이 유인원에서 진화되었다고 했다. 6천5백 개의 서로 다른 원숭이 종들이 있었는데, 이들 중 대부분은 전멸되었다. 이것들의 두개골은 크기가 다양하는데, 이는 진화론자들로 하여금 인간의 진화에 대해 그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해준다.

 

1924년에 레이몬드 다트에(Raymond Dart)의해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 화석이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진화론자들은 남쪽의 원숭이라는 뜻을 가진 이 유인원이 인간과 같은 생물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골격과 침팬지의 것을 비교해 본 결과 이들 둘 사이에는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진화론자들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다른 원숭이와는 달리 두발로 서서 걸어다녔다고 가정했다. 그러나 유명한 해부학자인 솔리 주커만(Solly Zuckerman)과 찰스 옥스나드(Charles Oxnard)는 이러한 주장을 반박했다. 간단히 말해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인류의 조상이 아니라 사라진 원숭이일 뿐이라는 것이다.

 

반면, 호모에렉투스(Homo erectus), 호모에르가스터(Homo ergaster), 호모 사피언스(Homo sapiens)들의 화석군들은 그들의 골격이 오늘날 인류의 골격과 본질적으로는 같음을 보여준다. 작은 차이점들은 오늘날의 인종 간에도 발견되어지는 차이점들과 비슷하다. 고생물학자이자 진화론자인 리차드 리키(Richard Leakey)는 호모에렉투스와 오늘날의 인간에서 발견되어지는 골격의 차이는 단지 인종적인 차이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들 차이점은 현 인류의 지리적인 차이에 의한 인종적인 차이에서 발견되어지는 것과 비슷하다.” (Richard Leakey, The Making of Mankind, 1981년 62쪽)

  

이러한 모든 과학적인 반박들에 직면한 진화론자들에게 남겨진 유일한 방법은 조직적인 선전이었다. 인간 진화를 둘러싼 시나리오들이 책으로 출판되어졌다. 이들 그림을 보면, 털이 수북한 유인원이 마치 반은 인간, 그리고 반은 사람인 생물인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가장 유명한 과학출판물에서 조차도 인류의 가상 가계도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영감은 영화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은 단순히 기만일 뿐이며, 이것을 뒷받침할 증거는 거의 아무 것도 없다. 머리카락, 피부, 코, 귀, 입술이나 얼굴의 특징은 뼈로 복원되어지지 않는다. 진화론자들은 화석에서 찾아볼 수 없는 피부를 그들의 상상에 찬 이론에 맞게 재구성했다. 하버드 대학의 후튼 교수는 이들 상상화는 과학적인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당신은 침팬지의 외형이나 철학자의 얼굴 윤곽, 둘 모두로부터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oid)의 두개골 모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재구성된 고대 인종은 과학적인 가치가 거의 없으며, 대중에게 잘못된 개념을 심어줄 수 있다.(Earnst Hooten, Up From the Ape, 1931년 332쪽)

진화론자들은 더 나아가 동일한 두개골로부터 서로 다른 얼굴을 만들어냈다. 진잔트로푸스라고 불리는 화석으로 만들어낸 세 개의 다른 재구성물들은 완고한 진화론자들이 얼마나 그릇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들은 고의적으로 왜곡시키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진화론자 찰스 다슨(Charles Dawson)은 1921년 영국에서 필트다운이라는 화석을 소개했다. 이것은 원숭이와 사람사이의 중간동물의 화석으로 소개되었는데, 박물관에서 30년이 넘도록 전시되었다. 1949년, 재조사 결과 이것은 인간의 뼈에 오랑우탄의 뼈가 붙여진 것임이 밝혀졌다.

 

인간과 원숭이 사이의 동물로 진화론자들이 조작한 또 다른 것으로는 ‘네브라스카 인(Nebraska Man)’을 들 수 있다. 1922년 치아의 단일화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것에 진화론자들은 라틴어로 ‘헤스데로피테쿠스 헤롤드쿠키(Hesperopithecus Haroldcooki)’라는 이름을 주었고, 그들의 상상에 의해 그림을 완성하였다. 하지만 그것의 기초가 되었던 치아화석은 곧 야생돼지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비슷한 경우가 몇 차례 더 발생했다.

-1856년에 제안한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 Man)에 대하여 1960년에 학계에서 인정되지 않았고,

-1912년에 제안한 필트다운인(Piltdown Man)에 대하여 1953년에 학계에서 인정되지 않았고,

-1922년에 제안한 헤스페로피테쿠스인(Hesperopithecus)에 대하여 1927년에 학계에서 인정되지 않았고,

-1959년에 제안한 진잔트로푸스(Zinjantropus)에 대하여 1960년에 학계에서 인정되지 않았고,

-1964년에 제안한 라마피테쿠스(Ramapithecus)에 대하여 1979년에 학계에서 인정되지 않았다.

 

이 모든 사실에도 불구하고 각종 미디어나 책에서 이들 구상화들은 대중들에게 과학적 사실들로 전달되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 심지어 증명된 사실로 인정되기도 한다. 진화의 증거라고 불리는 많은 증거들이 진화론자들에 의해서조차 부정되었으나, 지금도 여전히 학교 교육에서는 인류의 조상으로 제시되고 있다.

 

사실, 진화론자들의 노력을 부정한 진리(창조론)는 우리 모두가 알 수 있다. 생명 종들은 갑자기 그리고 완벽하게 지구상에 나타났다. 즉 그것은 창조된 것이다. 창조주께서는 모든 종류의 생물을 완벽하게, 그리고 유일무이하게 창조하신 것이다.

    

 

 

창조주인 알라께서는 한 분이시다. 그 분은 하늘과 땅의 주인이시며, 모든 것은 그 사이에 있다. 인간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창조하신 분은 알라이시다.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된다는 것은 알라를 또한 인간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다. 알라께서 꾸란에 인간의 창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인간들이여! 가장 은혜로우신 주님으로부터 무엇이 너희를 경솔하게 하였는가? 그분께서 너희를 창조하시고 형상을 만드신 후 균형을 잡아주셨으니, 그분께서 원하시는 형태로 너희를 지으셨느니라.” (82장 6-8절)

 

알라께서는 그분이 창조하신 모든 것을 가장 훌륭하게 하셨으며 인간을 흙에서 창조하셨노라. 그런 후 한 방울의 정액으로부터 인간의 자손을 지으셨노라. 그런 후 그것을 형상으로 만드시고 그 안에 그분의 영혼을 불어넣고 청각과 시각과 심장을 주셨으나 너희들이 감사하는 마음은 크지 못하더라.” (32장 7-9절)

 

그분께서 진리로써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가장 훌륭한 모양으로 너희를 꾸미셨으니 너희들은 그분에게로 돌아가리라.” (64장 3절)